시와정신 국제화센터가 하는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큰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시와정신국제화센터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의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한국문학의 외연이면서 동시에 향후 한류로 나아갈 우리 문학의 저변을 구축하고 확대하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의 문인과 해외 문인들이 같이 참여하는 『세계와문학』을 2018년 8월 6일에 창간하였다. 이를 통해 해외 문인들이 국내 문학의 장과 연계하여 활동하며 작품 발표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한다. 이로써 해외 문학이 안고 있는 국내 문학에 대한 현실감 결여를 보완하고 국내 문학으로부터의 소외감을 비워내고자 한다. 그동안 시와정신국제화센터는 ‘버클리문학협회’ 창립과 『버클리문학』 창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현장 체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텍사스, 보스턴, 라스베가스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 결과로 『버클리문학』은 5호에 이르고, 『시카고문학』과 미주 『기독문학』도 시와정신국제화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텍사스문학』의 창간을 앞두고 있다.
시와정신국제화센터는 격년으로 한국과 해외를 번갈아 오가면서 ‘시와정신국제문학 심포지움’을 열고 있다. 제1회는 2017년 가을 한국에서, 제2회는 2018년 여름 시카고에서 열었다. 그리고 제3회는 2020년 가을에 한국에서 열고자 한다. 또한 해외 여러 지역의 초청이나 교류 차원에서 그 지역을 방문하여 문학 특강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실시했던 지역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텍사스 등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대상 지역을 넓혀갈 것이다.
2013년에 『버클리문학』을 창간하여 5호까지 발간하였으며, 『시카고문학』 11, 12호와 미주 『기독문학』 22호를 발간하였다. 2020년 겨울에는 『텍사스문학』의 창간을 앞두고 있다. 시와정신국제화센터는 2010년부터 국내를 벗어나 시야를 넓혀 미국 버클리 지역의 문인들과 함께 해외 문학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공동으로 펼쳐오고 있다. 시와정신국제화센터는 ‘시와정신해외시인선’을 간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버클리문학의 유봉희 시집 『세상이 맨발로 지나간다』, 시카고문학의 송인자 시집 『시는 노예다』, 고미자 시집 『시카고의 0시』, 박창호 시집 『당신의 계절』, 신호철 시집 『바람에 기대어』 등을 냈다. 또한 버클리문학의 김복숙 시집 『푸른 세상 키운다』, 엔젤라 정 시집 『룰루가 뿔났다』, 윤영숙 시집 『소금꽃 피기 기다리다』 등과, 라스베가스의 이일영 시집 『귀 달린 바람』, 로스앤젤레스의 방동섭 시집 『눈물 속에는 미소가 있다』, 그리고 보스턴의 신영 산문집 『자유로운 영혼의 모래를 부르며』 등을 발간하였다.
해외에서 살아가며 문학 활동을 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시와정신해외시인상’과 ‘시와정신해외산문상’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해외 한인 문학 활동을 격려하고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작품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하고 국제문학 심포지움 행사에서 시상한다. 2018년의 제1회 수상자로는 시인상에 유봉희, 산문상에 김희봉 수필가를 선정하였고. 2019년 제2회 수상자로는 오연희 시인과 이윤홍 소설가를 선정하였다.
시와정신국제화센터는 앞으로 한국문학의 외국어 번역과 외국문학의 한국어 번역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자 한다. 아울러 이를 우한 주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문학의 국제화에 가장 단초가 되는 것은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모아서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하여 해외에 소개하고, 동시에 작품성이 뛰어난 외국문학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는 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것이다.